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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149호 요약] 기획시리즈 : 철도 적용을 위한 5G 통신 기술Review/주간기술동향 2024. 9. 26. 08:47반응형
5G 기반 철도 통신 현황
국내외 철도 통신망은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LTE-R을 주요 통신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처리 요구가 증가하면서 5G 통신망이 철도 환경에서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FRMCS(Future Railway Mobile Communication System)**가 철도 통신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GSM-R을 대체할 차세대 철도 통신망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35년까지 5G 기반 스마트 철도를 구축할 계획을 수립해 Smart Railway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도 철도 통신망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음5G 철도 적용 시나리오별 네트워크 구성 방안
철도 환경에서의 이음5G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시나리오에 따라 네트워크 구성이 달라진다. 단일 5G 코어 구성 방식은 관리가 용이하지만, 네트워크 고장 시 복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반면, **다수의 UPF(User Plane Function)**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성은 복원력을 높여 네트워크 장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기술을 사용하여 트래픽 부하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음5G의 다수 UPF 구성은 비용이 증가할 수 있지만,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철도차량기지나 주요 역에서 단일 5G 코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으며, 열차 운행 구간에서는 다수의 UPF를 배치하여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이음5G 철도 적용 기술
이음5G는 기존 LTE-R과 연동하여 철도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송수신 품질을 보장한다. ENDC(Enhanced Dual Connectivity) 또는 NEDC(Non-Standalone Dual Connectivity) 방식이 사용되며, 이를 통해 5G와 LTE-R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 전송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이 연동 기술은 통신 품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철도 환경에서 요구되는 지연 최소화 및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주파수 대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철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100MHz 대역폭을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결론
철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각 서비스의 데이터 전송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MEC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여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음5G를 통해 철도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철도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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