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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152호] 다계층 주파수 공동사용의 진화 및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기술 동향 요약Review/주간기술동향 2024. 10. 30. 16:08반응형
I.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기술의 고도화 필요성
현재 스타링크와 같은 저궤도 위성 서비스의 증가와 함께 위성과 지상 단말 간의 직접 통신(Direct-to-Cell)이 가시화되고 있다. 6G 연구 대역으로 고주파 대역이 고려됨에 따라 지상과 공중, 위성망이 혼재하는 입체 무선망 형태로의 진화가 예상되며, 상업 및 군 통신에서도 이와 같은 변화가 진행 중이다. 이는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주파수 공동사용 및 혼간섭 보호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기술의 고도화가 요구된다.
II. 민간의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도구 현황
미국은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를 통해 민간과 군 간의 주파수 공동사용을 위해 **SAS(Spectrum Access System)**와 **ESC(Environmental Sensing Capability)**라는 관리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SAS는 주파수 이용 정보와 민간 무선기기 간의 혼간섭 보호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며, ESC는 실시간으로 군 해상 레이다의 활동을 감지하여 SAS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6GHz 대역의 혼간섭 보호를 위해 AFC(Automated Frequency Coordination)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III. 군의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도구 현황
미국 군은 다양한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도구를 독립적 혹은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2AS(Spectrum Situational Awareness System)**와 Spectrum XXI가 있으며, 이들은 실시간 전자기스펙트럼 데이터 공유와 주파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TARDYs3와 **IIC(Incumbent Informing Capability)**는 군의 무기체계 이용에 따른 혼간섭 보호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NTIA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
IV. 결론
전자기스펙트럼 관리 도구는 민간과 군의 복합적인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점차 고도화되고 있으며, 중앙 집중형, 분산형, 하이브리드 형태의 관리 도구가 필요하다. 주파수 공동사용은 향후 지상망과 위성망 간의 공존을 고려해야 하며, 입체 무선망 환경에서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주파수 이용의 공정성 확보와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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